헤데라(HBAR) 가격이 중요 저항선인 0.33달러 돌파에 실패하며 하방 압력을 받고 있다. 개방 이자 급증과 긍정적 자금 조달 비율이 강한 투자자 신뢰를 보여주고 있지만, 상승세 유지에는 어려움을 겪는 모습이다. 이동평균 수렴·발산(MACD) 지표가 잠재적 상승 교차를 시사했으나, 0.33달러 돌파 실패로 투자자들이 포지션을 재평가하면서 매도세가 촉발돼 가격 하락을 부추겼다.
비트멕스 전 최고경영자(CEO) 아서 헤이즈의 최근 시장 전망도 하락 분위기를 더하고 있다. 헤이즈는 암호화폐 시장의 "트럼프 덤프" 조정이 이미 12월에 발생했다고 언급하면서도, 2025년 1분기 달러 유동성 증가에 따른 긍정적 모멘텀을 예상했다. 그러나 3월 시장 정점 가능성을 제기한 그의 전망은 헤데라 투자자들 사이에 관망세를 유발했을 수 있다. 이러한 관망세와 기술적 저항이 겹치면서 가격 하락으로 이어졌다.
헤데라 가격은 이날 2.49% 하락하며 0.300416달러까지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