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폴레 멕시칸 그릴(CMG)이 최근 주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BofA 글로벌 리서치로부터 '매수' 등급과 71달러의 목표주가를 유지했다. BofA는 치폴레의 2024년 4분기 실적이 예상에 부합했으며, 2025년 1분기 이후 레스토랑 수준의 마진과 거래량 개선에 주력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3월 출시된 '핫 허니 치킨'과 같은 메뉴 혁신과 마케팅 강화를 통해 매출 성장을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BofA는 1월 거래량이 2% 감소한 것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달력 변화와 날씨 악화 등의 영향을 고려하면 기본적인 추세는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계절적 거래량 증가와 임금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로 2025년 2분기와 3분기에 레스토랑 마진이 정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매장 비용 절감이 동일 매장 매출 성장 감소를 상쇄할 것으로 보아 2025년 주당순이익(EPS) 추정치를 1.34달러로 유지했다.
한편 치폴레의 주가는 전일 종가인 59.02달러에서 3.93% 하락한 56.7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