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의 2월 4일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구인·이직보고서(JOLTS)에서 일자리 수가 예상보다 낮게 나타나면서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4.4bp 하락한 4.511%로 떨어졌다. 일자리 수 비율은 이전 4.9%에서 4.5%로 감소해 노동 수요 둔화를 시사했으나, 여전히 견고한 노동 시장 조건과 일치하는 수준이다. 이러한 예상치 못한 하락은 미국 국채 랠리를 촉발하며 금리 전반적인 하락을 이끌었다.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들은 이번 데이터가 시장 기대를 변화시켜 다음 금리 인하 예상 시점을 9월에서 7월로 앞당겼다고 분석했다. 또한 관세에 대한 우려 완화로 글로벌 시장에 리스크 온 분위기가 확산하면서 미국 달러화 약세, 금 가격 상승을 견인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