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벳이 2025년까지 750억 달러 규모의 자본 지출 계획을 발표하면서 엔비디아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다. 알파벳은 AI 인프라 확장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며, 이는 첨단 칩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이어져 엔비디아에 큰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순다르 피차이 알파벳 CEO는 엔비디아와의 굳건한 파트너십을 강조하며, 엔비디아의 기술이 알파벳의 AI 목표 달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 등 주요 테크 기업들 역시 AI 투자를 확대하고 있어, 이번 발표는 치열한 경쟁 환경 속에서 AI 역량 강화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엔비디아 2배 레버리지 ETF(NVDL)는 수요일 오전 7시(현지시간) 기준 0.67% 상승한 48.17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