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4분기 실적 발표 시즌이 시작되면서 기업들의 견조한 실적에 힘입어 S&P 500 선물이 상승 모멘텀을 보이고 있다. BofA 글로벌 리서치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투자등급 기업들은 에너지 및 금융 섹터를 제외하고 전년 동기 대비 14.2%의 어닝스 성장률을 기록했다. 실적은 예상치를 5.5% 상회했는데, 이는 직전 분기의 2.5%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기술, 은행, 헬스케어 섹터가 실적 호조를 이끌었으며, 매출 역시 직전 분기 수치를 뛰어넘었다. 이러한 결과는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미국 기업들의 회복력을 보여주는 것으로 분석된다. MAX S&P 500 4X Leveraged ETN(SPYU)는 전일 종가 대비 1.64% 상승한 50.83달러에 장을 마감했으며, 수요일 오후 4시 40분(현지시간) 현재 1.82% 오른 50.9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