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타 그룹(FOR)이 1분기 실적 부진으로 주가가 7% 하락했지만, 씨티는 투자 의견을 "매수/고위험"으로 유지했다. 포레스타는 두 자릿수 인도량 감소에 대해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설명하며, 일부 인도가 2024년 4분기로 이연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경영진은 2025 회계연도 인도량 및 매출 목표를 1만6천~1만6천500 로트로 재확인하며, 목표 달성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씨티는 고금리 지속에 따른 마진 압박을 우려하며, 2025~2027 회계연도 실적 추정치를 연간 25센트씩 하향 조정했다. 목표주가 또한 기존 39달러에서 32달러로 낮췄는데, 이는 향후 12개월 가시적 장부가치(TBV) 멀티플을 1.1배에서 0.9배로 줄인 데 따른 것이다. 씨티는 포레스타가 포스트 코로나 주택 시장 회복에 대한 투자
미국 고용 지표 호조에 따른 금리 인상 우려로 뉴욕 증시가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포레스타 그룹(FOR)의 주가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12월 고용 보고서에 따르면,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은 25만6천 개로 시장 예상치인 15만5천 개를 크게 웃돌았다. 예상보다 견조한 고용 시장은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낮추면서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이에 따라 채권 시장에서는 매도세가 확산하며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2023년 말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포레스타 그룹을 비롯한 주식 시장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실제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 S&P 500 지수, 나스닥 지수 모두 개장 직후 각각 0.8%, 0.9%, 1% 하락하며 시장의 우려를 반영했다. 투자자
포레스타 그룹(FOR)의 주가가 세금 손실 매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시간 외 거래에서 하락했다. 울프 리서치가 12월 16일 발표한 세금 손실 매도 대상 종목 목록에 포레스타 그룹이 포함된 것이 악재로 작용했다. 해당 목록은 투자자들이 자본 이득에 대한 세금을 줄이기 위해 손실 매도를 고려할 만한 종목들을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세금 손실 매도 압력에 대한 우려가 포레스타 그룹 주가에 부담을 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포레스타 그룹 주가는 12월 16일 정규 거래에서 1.87% 하락한 27.32달러에 마감했으며, 시간 외 거래에서는 3.84% 추가 하락하며 26.27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