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가스 업계 전반의 약세 속에 프라임에너지 리소스(PNRG)의 주가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의 감산 연장에도 불구하고 잠재적 공급 과잉 우려가 유가를 압박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전 11시 28분(현지시간) 기준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71.43달러로 0.9% 하락했고,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배럴당 67.65달러로 1% 하락했다. 이러한 유가 하락과 수요 부진 우려는 프라임에너지 리소스를 비롯한 에너지 관련 주식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프라임에너지 리소스는 이날 214.90달러로 거래를 시작해 전일 종가인 216.10달러 대비 7.45% 하락한 200.0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