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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P 둔화에 금값 폭등…GDXU, 9%↑ 질주

목요일 금 현물 가격이 온스당 2780달러를 기록하며 급등했다. 미국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3%로 둔화하면서 안전 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돼 금 투자 매력이 높아진 영향을 받았다.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인하 결정 또한 금 가격 상승을 뒷받침했고, 유로화 대비 금 가격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0만7000건으로 감소했지만, 혼재된 경제 지표로 인해 금 가격 상승세는 지속했다. 헬리오스타 메탈스가 멕시코 라 콜로라다 광산에서 고품질 금을 발견했다는 소식도 금광업 섹터에 상승 모멘텀을 제공하며 금 관련 주식 투자 심리를 자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 MicroSectors Gold Miners 3x Leveraged ETN(GDXU)는 목요일 오전 10시(현지시간) 기준 9.12% 상승한 39.77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