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는 애이콤(ACM)에 대한 "매수" 등급을 유지하며, 강력한 수요와 효과적인 실행이 FY25 및 이후의 지속적인 실적 성장을 이끌 주요 요인이라고 밝혔다. 애이콤은 프로그램 관리, 수자원 및 환경 자문 사업의 확장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주주 수익을 높이기 위한 현금 배분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수상 파이프라인이 전년 대비 10% 증가하고 설계 백로그도 5% 증가하여, FY25의 두 자릿수 주당 순이익 성장과 5%에서 8%의 순 서비스 수익 성장 가이던스를 충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방 지출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애이콤의 연방 매출은 전체 매출의 10% 미만을 차지하며, 수자원 및 국제 시장에서 상당한 성장이 예상된다. 씨티는 "애이콤이 FY24에 110bp에 도달한 후 FY25에는 30bp의 마진 확장을 예상하면서 다소 보수적인 접근을 보인다"고 언급했다. 애이콤은 FY25에 100% 이상의 잉여 현금흐름 전환을 예측하고 있으며, 0.8배의 순 레버리지로 탄탄한 대차대조표를 유지해 전략적 투자와 자사주 매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씨티는 FY25/FY26 조정 EBITDA를 각각 11억 9천만 달러와 12억 8천1백만 달러로 소폭 상향 조정하고, 14배 EV/EBITDA 멀티플을 기반으로 목표 주가를 128달러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애이콤의 주가는 11월 20일 기준으로 1.08% 상승한 110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