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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금광 쇼크' 의혹…시바니에, 원자력 협약으로 반격 나서나

시바니에-스틸워터(SBSW)가 C5 캐피탈과 원자력 에너지 계획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했다. 이번 협약은 남아프리카공화국,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원자력 에너지 계획을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바니에-스틸워터의 광업 전문성과 C5 캐피탈의 에너지 안보 및 지속가능성 전략이 결합하여 시바니에-스틸워터의 성장과 사업 다각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에서 대규모 금 매장지가 발견됐다는 주장에 대한 회의론도 시바니에-스틸워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세계금협회는 중국 측 발표의 실현 가능성과 규모에 의문을 제기하며, 글로벌 금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회의론은 시바니에-스틸워터와 같은 기존 귀금속 생산업체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을 높일 수 있다.

시바니에-스틸워터 주가는 12월 2일 1.22% 상승한 4.14달러로 장을 마감한 후, 시간 외 거래에서 0.24% 추가 상승해 4.15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