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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메딕스, 매출 전망 하향에 CFO 교체까지…투자자 '술렁'

트랜스메딕스 그룹이 연간 매출 전망을 하향 조정하면서 투자자들의 우려를 키우고 있다. 상당한 매출 성장이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이전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에 투자자들은 장기 이식 기술 시장에서 트랜스메딕스 그룹의 미래 성과를 재평가하는 분위기다.

트랜스메딕스 그룹은 매출 전망 하향 조정과 함께 2024년 12월 2일부로 헤라르도 에르난데스를 신임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에르난데스 신임 CFO는 앨나일램 파마슈티컬스와 샤이어에서 25년 이상 재무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으며, 스티븐 고든 전 CFO의 뒤를 잇는다. 리더십 변화는 긍정적인 전략적 변화를 의미할 수 있지만, 매출 전망 하향 조정과 동시에 발표되면서 오히려 투자자들의 불확실성을 가중시킨 것으로 보인다.

트랜스메딕스 그룹(TMDX)은 화요일 아침 기준 78.7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전일 종가인 85.14달러 대비 7.46% 하락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