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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 달러에 2만4천 에이커 인수? US 에너지, 헬륨 광산에 '올인'…주가는 폭락

US 에너지(NASDAQ: USEG)가 대규모 인수 발표 이후 주가가 급락했다. US 에너지는 전날 시너지 오프쇼어 LLC로부터 몬태나 케빈 돔 구조의 헬륨 및 기타 산업용 가스 생산을 위한 2만4천 에이커 면적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인수 조금은 현금 200만 달러와 140만 주의 제한 보통주, 그리고 78개월간 시너지의 20% 지분에 대한 2천만 달러 규모의 운반 작업 이익으로 구성된다. 이 소식이 전해진 후 US 에너지의 주가는 전일 종가 1.82달러에서 9.34% 하락한 1.65달러를 기록했다.

시장은 이번 인수에 부정적으로 반응했다. 막대한 운반 작업 이익과 신주 발행으로 인한 기존 주주들의 지분 희석 가능성 등 재정적 부담에 대한 우려가 주가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라이언 스미스 US 에너지 CEO는 헬륨 생산과 탄소 포집 가능성 등 인수의 전략적 이점을 강조했지만, 투자자들은 단기적인 재정 부담과 사업 통합 과정의 리스크에 더욱 주목하는 분위기다. 현재 US 에너지의 주가는 52주 최저가인 0.81달러에 근접한 수준으로,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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