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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륨 광풍 탑승한 US 에너지, 2만4천 에이커 '통큰 베팅'

US 에너지(USEG)가 시너지 오프쇼어(SOG)로부터 2만4천 에이커 규모의 순면적을 인수하며 헬륨 및 산업용 가스 생산 확대에 나선다. 인수 대상 지역은 몬태나주 케빈 돔 구조 내에 위치하며, 헬륨과 이산화탄소 등 산업용 가스 생산에 적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수에는 현금 200만 달러와 140만 주의 제한 보통주 발행이 포함된다.

라이언 스미스 US 에너지 CEO는 헬륨과 이산화탄소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용 가스 생산을 선도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인수는 주 및 연방 법률을 준수하며 글로벌 공급망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SOG 자산을 2025년 개발 프로그램에 통합함으로써 가치 창출을 가속화하고 탄소 포집 사업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러한 소식에 힘입어 US 에너지 주가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US 에너지는 전일 종가 1.82달러에서 2.47% 상승한 1.8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 시작 31분 만에 거래량은 8만2천368주를 기록했는데, 이는 평균 일일 거래량 9만8천483주의 83.64%에 해당하는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