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랄 온콜로지(MURA)는 1월 10일 6.58% 급등한 3.89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주가는 3.90달러에 시작해 장중 한때 4.00달러까지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최저 3.64달러까지 밀리기도 했다. 거래량은 평균 일일 거래량의 343.98%에 해당하는 577,694주로, 대량 거래가 발생했다. 이러한 주가 급등은 뮤랄 온콜로지가 난소암과 흑색종 치료를 위한 신약 후보 물질인 넴발류킨의 임상 시험에서 진전을 보였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뮤랄 온콜로지는 2026년 1분기까지 자금 운용 기간을 연장하고, 2025년 4분기까지 MURA-8518의 1상 시험을 위한 신약 후보 물질 지명과 임상시험계획(IND) 신청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발표는 투자자들의 신뢰를 높이는 데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뮤랄 온콜로지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은 혁신적인 치료법을 통해 암 치료의 미충족 수요를 해결할 수 있는 기업의 잠재력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반영한다. 자금 운용 기간 연장과 신약 파이프라인의 발전은 뮤랄 온콜로지를 종양학 업계의 주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게 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