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업계가 불확실성에 직면한 가운데 AMD는 탄탄한 기초 체력을 바탕으로 시장 상황에 대한 회복력을 보이고 있다. 최근 딥식(DeepSeek)이 공개한 AI 모델 'AI'는 저사양 칩에서도 오픈AI의 챗GPT를 능가하는 성능을 보이며 고성능 반도체 수요 감소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견고한 알트만 Z-스코어와 안정적인 부채비율 등 탄탄한 재무구조를 갖춘 AMD는 시장 변동성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연준의 금리 인하 지연 가능성 등 거시경제적 요인이 성장주 밸류에이션에 부담을 주는 상황에서도 AMD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현재 AMD 주가는 129.34달러로 추정되는 GF 밸류보다 다소 저평가된 것으로 분석된다.
화요일 오전 6시(현지시간) 기준 GraniteShares 2x Long AMD Daily ETF(AMDL)는 3.38% 상승한 7.03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