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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급등 속 CONI 3.97% 하락, 코인베이스 변동성 확대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 확대로 코인베이스의 성과를 역추종하는 GraniteShares 1x Short COIN Daily ETF(CONI)의 가격도 출렁이고 있다. 최근 비트코인이 10만 달러를 향해 급등하면서 코인베이스를 비롯한 암호화폐 관련 주식의 거래량이 급증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5만5천500개 추가 매입은 기관 투자자들의 암호화폐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러한 투자 심리가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의 사임 가능성 등 규제 불확실성도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을 키우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코인베이스는 이러한 시장 상황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주가 변동성을 키우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 상승과 함께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투자 심리도 개선되면서 코인베이스 주가는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 연준의 점진적인 금리 인하 시사 역시 위험 자산 선호 심리를 자극하며 암호화폐 시장에 호재로 작용했다. 이러한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암호화폐 관련 주식의 거래량과 변동성이 확대되는 추세다.

CONI는 현재 10.17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전일 종가 대비 3.97% 하락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