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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급락에 CONI 2.83% 하락... 알트코인으로 눈 돌리는 투자자들

GraniteShares 1x Short COIN Daily ETF(CONI)는 코인베이스의 수익률을 역으로 추적하며 최근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에 직면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며칠 전 9만9500달러라는 역사적 최고치에서 9만800달러로 하락,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이러한 하락세는 장기 보유자들의 차익 실현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관세 발표에 따른 미 달러화 강세의 영향으로 분석되고 있다. 달러화 강세는 전 세계 유동성을 줄이며 해외 구매자에게 비용을 증가시켜 비트코인 수요를 감소시키는 경향이 있다. 또한, 외환 옵션 만기와 미국 국채에서의 프리미엄 감소는 비트코인이 전통 금융시장에 대한 헤지 수단으로서의 매력을 줄이는 결과를 초래했다.

암호화폐 시장의 하락세 속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알트코인으로 이동하고 있음이 알트코인 시즌 지수 54 상승으로 드러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의 조정기에서 더 수익성 있는 대안을 찾고 있음을 시사한다. 비록 하락세가 암울하게 보일 수 있지만, 비트코인에 대한 기관의 관심은 여전히 견고하며, 비트코인 ETF로의 지속적인 투자 유입과 마이크로스트래티지와 같은 기업들의 보유 증가는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요인과 규제 변화는 비트코인의 입지를 지지하며 시장 분위기 반등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그러나 암호화폐 시장이 변동성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단기적인 전망은 여전히 신중하게 접근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GraniteShares 1x Short COIN Daily ETF(CONI)는 수요일, 11월 27일 오전 6시 23분(현지시간) 프리마켓 거래에서 2.83% 하락한 10.2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