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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효과? XRP 6.8% 급등…2.6달러 돌파

XRP 가격이 고래들의 매수세와 규제 변화 기대감에 힘입어 급등했다. 대규모 XRP 보유자들의 적극적인 매수 움직임은 일시적인 조정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신뢰를 높이며 상승세를 견인했다. 리플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의 암호화폐 규제 관련 인터뷰도 긍정적 분위기를 조성했다. 투자자들은 규제 명확성 확보로 XRP에 유리한 환경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 당시, 암호화폐 규제 감독 기관이 증권거래위원회(SEC)에서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로 이관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리플에 대한 법적 압박 완화 기대감이 커졌다. 리플의 주요 글로벌 파트너십 체결설도 호재로 작용했다. 국경 간 거래에서 XRP의 역할 확대 전망이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XRP 가격은 6.80% 급등해 최고 2.590311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