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코의 주가는 4분기 실적 발표 이후 부진한 매출 실적으로 크게 하락했다. 헤이코는 4분기 매출이 10억1천370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고 발표했다. 매출 성장 둔화는 헤이코의 향후 성장세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를 키웠다. 4분기 영업이익은 2억1천860만 달러, EBITDA는 2억6천400만 달러, 영업이익률은 21.6%를 기록했지만, 시장은 저조한 매출 실적에 주목했다.
헤이코의 4분기 순이익은 1억3천970만 달러로 집계됐지만, 매출 부진에 가려져 시장의 부정적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거래량은 평균을 크게 웃돌며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과 우려를 반영했다.
헤이코 주가는 전일 종가 262.8달러에서 1.14% 하락한 259.8달러에 거래를 마쳤으며, 시간 외 거래에서는 5.7% 추가 하락한 245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