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싱 파이낸셜(FFIC)이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결정 여파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연준은 12월 18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해 목표 범위를 4.25%~4.50%로 조정했지만, 향후 금리 인하 속도 조절 가능성이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관세 및 고용 시장 불안감까지 더해지면서 다우지수는 1.2%, 나스닥 종합지수는 2.03% 하락하는 등 주요 지수가 큰 폭으로 떨어졌다.
이러한 시장 분위기는 금융주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금리 상승은 일반적으로 주식 투자 매력을 낮추고 금융 업계의 실적 성장을 제한할 수 있기 때문이다. 플러싱 파이낸셜도 이러한 흐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수요일 오후 3시 43분(현지시간) 기준, 플러싱 파이낸셜의 주가는 전일 종가 14.98달러에서 5.54% 하락한 14.15달러를 기록하고 있으며, 개장가 15.15달러 대비 6.6%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