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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I, 6.8% 급락…'피바다' 암호화폐 시장, 탈출구는 없나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하락세에 휩쓸려 SUI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최근 거래 활동을 위한 차입 증가로 SUI 사용량이 급증하며 4.70달러를 넘어서는 상승세를 보였으나, 시장 분위기가 급변하며 다른 암호화폐와 마찬가지로 매도세를 피하지 못했다. 탈중앙화 금융(DeFi) 활동에서 총 잠금 가치(TVL) 증가 등 긍정적 모멘텀에도 불구하고 시장 전반의 하락세를 극복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연방준비제도의 결정이 디지털 자산 전반에 걸쳐 투자자 신뢰에 영향을 미치면서 암호화폐 시장은 "피바다"를 겪고 있다. 이러한 거시경제적 요인에 대한 시장의 반응이 SUI 가격 하락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투자자들은 연방준비제도의 조치를 고려하며 포지션을 재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SUI 가격은 이날 6.80% 하락하며 4.262549달러까지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