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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변수에 천연가스 '뚝'... KOLD 7%↑ 반전

1월 3일(현지시간) 수정된 기상 예보에서 예상보다 덜 추운 날씨가 전망됨에 따라 천연가스 선물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수정된 전망은 이전 예보보다 난방도일을 낮춰 난방용 천연가스 수요 감소를 시사했다. 이에 따라 2월물 천연가스 선물은 현지시간 오전 8시 40분 기준 17.2센트(4.7%) 하락한 3.488달러/MMBtu를 기록하고 있다.

밤사이 발표된 기상 데이터가 전반적으로 온화한 흐름을 나타내는 것은 아니지만, 이전 예보보다 추위가 덜할 것이라는 전망이 시장 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기상 전망 변화는 천연가스 가격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편, 천연가스 하락에 베팅하는 ProShares UltraShort Bloomberg Natural Gas ETF(KOLD)는 1월 3일 금요일 현지시간 오전 9시 프리마켓에서 7.57% 상승한 45.3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