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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 우드 '팔란티어' 대량 매도…PTIR 5%↓, 350% 급등 후 '추락' 경고음

GraniteShares 2x Long PLTR Daily ETF(PTIR)는 1월 8일 5.07% 하락한 105.04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PLTR)에 대한 매도 압력이 거 커진 데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앞서 1월 7일 캐시 우드의 아크 인베스트가 약 1천500만 달러에 달하는 20만 주 가까이를 매도하면서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의 주가는 7.81% 하락한 바 있다.

모건스탠리는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의 목표주가를 현재 밸류에이션보다 훨씬 낮은 60달러로 제시하며 '비중 축소' 의견을 냈다. 밸류에이션 고평가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 것이다. 도이치뱅크 역시 매도 의견을 재확인하고 목표주가를 35달러로 소폭 상향 조정했으나, 여전히 상당한 하락 가능성을 시사했다.

최근 AI 관련주 열풍으로 350% 급등했던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의 밸류에이션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1월 7일 나스닥 종합지수가 1.89% 하락하는 등 전반적인 시장 침체 또한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의 주가 하락을 부추긴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