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8

페이팔 스테이블코인 품은 카르다노, 0.95달러 돌파… 美 신임 재무장관 효과?

페이팔의 스테이블코인 PYUSD가 카르다노 생태계에 통합되면서 카르다노 가격이 상승세를 보였다. 완체인의 크로스체인 브리지를 통해 이뤄진 이번 통합으로 페이팔 USD가 카르다노 네트워크에서 사용 가능해졌다. 이는 네트워크 상호운용성을 강화하고 탈중앙화 금융 활용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완체인 CEO 테무진 루이는 이번 통합으로 사용자에게 다양한 체인 간 자산 전송 시 "더 많은 옵션, 증가된 유연성, 그리고 통제력"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총 가치 잠금이 약 4억4천700만 달러에 달하는 카르다노 생태계는 이번 조치로 혁신과 채택이 더욱 촉진될 전망이다.

스콧 베센트가 미국 재무장관으로 확정된 것도 암호화폐 시장, 특히 카르다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디지털 자산에 대한 열정으로 알려진 베센트 장관은 미국 기반 프로젝트인 카르다노에 유리한 암호화폐 정책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에릭 트럼프가 제안한 미국 기반 암호화폐에 대한 세금 면제 가능성도 카르다노에 대한 긍정적 전망을 뒷받침한다.

이러한 호재 속에 카르다노 가격은 2.19% 상승하며 0.953501달러의 최고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