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섹터는 국채 금리 상승과 연방준비제도(Fed) 제롬 파월 의장의 매파적 발언에 큰 타격을 받았다. 파월 의장은 금리 인하 계획에 서두르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이는 마이크로소프트를 포함한 대형 기술주의 급격한 주가 하락으로 이어졌다. 이로 인해 미국의 여섯 개 가장 가치 있는 기업들의 시장 가치가 총 5,100억 달러 감소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는 일론 머스크가 오픈AI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 연루되며 추가적인 부정적 영향을 받았다.
나스닥100의 주요 구성 종목 중 하나인 마이크로소프트는 금요일 나스닥 지수가 2.8% 하락하며 올해 1월 이후 처음으로 5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면서 압박을 받고 있다. 이러한 기술주 전반에 걸친 매도세 속에서 GraniteShares 2x Long MSFT Daily ETF(MSFL)는 현지시간 11월 15일 오후 3시 40분 현재 5.80% 하락하며 22.7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