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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워드 실적 폭발, ITA 1% 상승... 보잉 23억 달러 계약으로 방위주 활기

iShares U.S. Aerospace & Defense ETF(ITA)는 11월 26일 오전 10시 32분(현지 시간) 기준으로 전일 대비 1.07% 상승해 154.5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항공우주 및 방위 섹터는 우드워드의 뛰어난 실적과 긍정적인 가이던스로 활기를 띠고 있다. 우드워드는 2024년에 주당 순이익이 45% 증가하고 매출이 1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애널리스트들의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다. 우드워드는 상업 시장의 강세와 방위 활동 증가를 바탕으로 2025년에도 항공우주 수익의 지속적인 증가와 마진 확장을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긍정적인 전망에 따라 우드워드 주가는 프리마켓에서 11.6% 상승하며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다.

한편, 보잉은 미 공군과 23억 8,000만 달러 규모의 KC-46A 페가수스 급유기 15대 추가 계약을 체결하며 첨단 군용기에 대한 강한 수요를 보여주고 있다. KC-46A는 글로벌 항공 작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향상된 통신 및 연결 시스템 등 기술 발전이 그 전략적 중요성을 더욱 강조하고 있다. 이 계약은 방위 섹터에서 보잉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있으며, 항공우주 및 방위 시장의 전반적인 긍정적 분위기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