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항공우주 및 방위 산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관련 ETF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미국 공군은 차세대 전구 내 항공 수송/활주로 독립 이동성(NGIA)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기존 활주로에 의존하지 않고 공수 능력을 향상시키는 새로운 지역 항공 수송기 개발 계획으로, 공군의 작전 유연성을 강화하고 혁신적인 항공우주 기술에 대한 투자를 촉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미 육군이 다이네틱스와 최대 41억 달러 규모의 간접 화력 방호 능력 증강 2 시스템 계약을 체결한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이는 항공 및 미사일 방어 능력 강화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을 보여주는 사례다.
이러한 움직임은 iShares U.S. Aerospace & Defense ETF(ITA)의 기초 자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첨단 방어 시스템 및 기술에 대한 견고한 수요가 iShares U.S. Aerospace & Defense ETF의 핵심 구성 요소인 만큼, 향후 ETF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iShares U.S. Aerospace & Defense ETF는 수요일 오후 7시 21분(현지시간) 장중 0.54% 하락한 153.86달러로 마감했지만, 애프터마켓에서 0.64% 상승한 154.8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