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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MAX, 67% 배당 폭탄…국채 금리 하락 속 '고수익' 매력 터졌다

YieldMax Universe Fund of Option Income ETF(YMAX)가 최근 대규모 배당금 지급 발표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4일 YieldMax는 YMAX에 대해 주당 0.2377달러의 배당금을 발표했으며, 이는 연간 배당률 67.21%에 달하는 수치다. 시장에서는 이처럼 높은 배당률이 현재 시장 환경에서 특히 매력적인 투자처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수의 기초 자산에 대한 옵션 매도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YieldMax의 전략은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시장 상황 역시 YieldMax에 대한 긍정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YieldMax의 기초 자산 중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금융 섹터는 규제 완화 및 차기 정부의 감세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으로 호조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요인들은 금융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를 높이며, 금융 섹터에서 수익을 얻는 YieldMax와 같은 펀드의 성과를 뒷받침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 국채 금리 하락으로 고수익 투자 상품의 매력이 높아지면서 YieldMax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YieldMax ETF는 4일 오후 12시 37분(현지시간) 기준 0.38% 상승한 18.51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