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비자물가지수 호조에 힘입어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면서 글로벌 증시에 훈풍이 불고 있다. 긍정적인 물가 지표는 기술주 강세를 이끌며 S&P 500과 나스닥 100 등 미국 주가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특히 이달 말 연준의 0.25%포인트 금리 인하 전망이 유력해지면서 일본과 호주의 주가지수 선물도 동반 상승했다. 미국 금리 인하가 글로벌 유동성 개선과 차입 여건 완화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월가의 공포지수'로 알려진 VIX는 14 아래로 떨어지며 시장 안정세와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보여줬다.
VS TR -1x Short VIX Futures ETF(SVIX)는 수요일 오후 6시(현지시간) 기준 0.85% 상승한 29.60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