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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의 선택, 페페 버리고 솔라나로…밈코인 시대 끝?

투자자들의 관심이 페페(PEPE)와 같은 밈 토큰에서 솔라나 네트워크 기반 신흥 암호화폐로 이동하면서 암호화폐 시장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소위 '고래'로 불리는 주요 투자자들이 페페를 매각하고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새로운 솔라나 코인에 투자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러한 흐름은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이는 투자자들이 잠재적으로 더 높은 수익을 추구함에 따라 암호화폐 시장의 중요한 변화를 시사한다. 혁신적인 기능과 높은 투자자본수익률(ROI) 가능성을 가진 새로운 프로젝트들이 기존 밈 코인의 인기를 넘어서면서 시장 성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번 주 초 큰 하락세를 보였던 밈 코인 시장은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보고서 발표 이후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인플레이션 완화 신호에 주식과 암호화폐 시장 모두 긍정적으로 반응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이러한 반등이 일시적인 현상일 뿐, 하락세가 재개될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다. 이른바 '데드 캣 바운스'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남아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반등에도 불구하고 페페의 가격은 다른 유망 프로젝트로의 자금 이동으로 인한 하방 압력을 받고 있다.

페페는 오늘 0.18% 소폭 하락한 0.00001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가격 변동폭은 0.000017달러에서 0.000020달러 사이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