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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멘, AI 플랫폼으로 날갯짓…주가 5.61달러 돌파, 7억 달러 대박 기대감까지

루멘 테크놀로지스(LUMN)는 인공지능(AI) 기반 플랫폼 발표 후 주가가 급등했다. LGT 프라이빗 뱅킹 직원들의 효율성 향상을 위해 설계된 이 플랫폼은 전 세계 약 5천 명의 직원들의 워크플로를 간소화하고 운영 효율성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소식에 투자자들의 신뢰가 높아지면서 주가는 5.65% 상승한 5.61달러로 마감했다. 루멘 테크놀로지스가 최근 사이버 보안에서 솔트 타이푼 그룹을 네트워크에서 차단하는 데 성공한 것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이날 주가는 5.41달러로 시작해 최고 5.67달러까지 상승했으며, 거래량은 859만3987주로 평균 일일 거래량의 57.79%를 기록했다.

통신 업계의 전반적인 긍정적 추세도 루멘 테크놀로지스의 주가 상승을 뒷받침했다. 사용 중지된 구리 케이블 판매는 루멘 테크놀로지스와 같은 통신 회사들에게 추가적인 수익을 가져다줄 것으로 예상된다. 광섬유 브로드밴드 및 무선 기술로의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2025년에는 통신 사업자들이 최대 7억2천만 달러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2035년까지 구리 가격이 미터톤당 1만2천 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예측도 장기적인 재정적 이익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