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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9만7천 달러 돌파…BITI '쓴웃음'

비트코인 가격이 예상보다 낮은 인플레이션 수치 발표 이후 투자자들의 위험 선호 심리가 커지면서 급등세를 보였다. 이러한 긍정적 분위기 속에 비트코인 가치는 9만7천 달러 선까지 상승했다. 코인데스크 20 지수도 3.9% 오르는 등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상승세가 확산했다.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비트코인의 장기적 잠재적 가치를 금에 비유하는 발언을 한 것도 투자 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겐슬러 위원장이 비트코인의 세계적 인기와 금융 환경에서의 지속적인 존재감을 인정하면서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이 다시금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ProShares Short Bitcoin Strategy ETF(BITI)는 1월 14일 화요일 오후 2시 20분(현지시간) 기준 3.57% 하락한 22.99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