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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멕시코 무역 갈등 완화…비트코인 10만 달러 돌파, BITI는 '역주행'

미국과 멕시코 간 무역 갈등 완화 소식이 비트코인 가격 반등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미국이 캐나다, 멕시코, 중국으로부터의 수입에 새로운 관세를 부과한다는 소식에 비트코인 가격은 initially 급락했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시장 간 합의로 관세 부과가 한 달 연기되면서 시장 분위기가 반전됐다. 전면적인 무역 전쟁에 대한 우려가 다소 완화되면서 비트코인은 회복세를 보이며 10만 달러를 돌파했다. 디지털 자산 편입 가능성이 있는 미국 국부펀드 설립 발표 또한 투자자들의 기대감과 낙관론을 자극하며 비트코인의 매력을 높였다.

한편 ProShares Short Bitcoin Strategy ETF(BITI)는 월요일 오후 5시(현지시간) 기준 21.97달러에 거래되어 전일 종가 21.92달러 대비 0.41% 하락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