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과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우위를 바탕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엔비디아의 흐름은 엔비디아 커버드콜 ETF(NVDY)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1월 15일 IBM과 새로운 AI 슈퍼컴퓨터 공급 파트너십을 체결하면서 투자자들의 신뢰를 얻고 AI 기술 분야 선두주자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엔비디아의 AI 컴퓨팅 역량을 강화하고 시장 가치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미국 정부의 첨단 AI 반도체 수출 제한 가능성은 엔비디아에 위협 요인으로 작용한다. 특히 데이터센터 매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매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널리스트들은 엔비디아의 성장 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수출 규제를 준수하는 반도체 설계를 통해 경쟁 우위를 유지하려는 엔비디아의 노력을 바탕으로 향후 1년간 상당한 이익 성장과 32%의 주가 상승 가능성을 전망한다.
엔비디아 커버드콜 ETF(NVDY)는 1월 15일 오전 10시(현지시간) 기준 1.13% 상승한 22.0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