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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I 안도에도 숨죽인 비트코인…BITI는 왜 오를까

최근 비트코인 가격 변동은 미국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데이터 발표, 연방준비제도의 잠재적인 금리 변동 가능성, 코인베이스의 새로운 대출 서비스 도입 등 몇 가지 주요 요인의 영향을 받았다. CPI 데이터는 예상치에 부합하는 소폭 상승을 나타내며 근원 인플레이션의 긍정적 추세를 시사했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 ETF로의 자금 유입이 크게 증가하는 등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시장은 여전히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다.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전통 자산 시장과 디지털 자산 시장 모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코인베이스가 탈중앙화 금융(DeFi) 프로토콜을 통해 비트코인 담보 대출 서비스를 도입한 것도 시장 분위기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 서비스는 비트코인 보유자에게 새로운 유동성 확보 경로를 제공한다. 한편, ProShares Short Bitcoin Strategy ETF(BITI)는 목요일 오후 12시 20분(현지시간) 기준 0.18% 상승한 22.40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