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는 컨스텔레이션 브랜즈(STZ)에 대해 "매수" 등급을 유지하며 목표 주가를 305달러로 설정했다. 이는 유통 확대, 혁신, 긍정적인 인구 통계적 요인 덕분에 컨스텔레이션 브랜즈의 중기 맥주 성장 목표인 7-9%에 대한 신뢰를 반영한 것이다. 짐 사비아 컨스텔레이션 브랜즈 맥주 부문 사장은 지속적인 진열 공간 확대 가능성과 코로나 엑스트라, 모델로 에스페셜 등 핵심 브랜드의 성공을 강조했다.
컨스텔레이션 브랜즈는 비용 절감과 전략적 재투자를 통해 39-40%의 영업 마진 목표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히스패닉 소비자의 불확실성과 잠재적인 관세 문제 등 최근 거시경제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10월 맥주 판매량이 6% 이상 증가하며 회복세를 유지했다. 씨티는 컨스텔레이션 브랜즈의 향후 12개월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이 약 16.5배로, 성장 가능성과 시장 점유율 증가를 감안할 때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현 밸류에이션은 컨스텔레이션 브랜즈의 성장 가능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않아, 매력적인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고 씨티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