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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 분사 압박 vs AI 왕좌 탈환…GGLL, 알파벳의 운명은?

알파벳(GOOGL)은 미국 법무부의 크롬 브라우저 분사 제안으로 규제 문제에 직면했다. 법무부는 온라인 검색 독점에 대한 우려를 완화하기 위해 분사를 요구하지만, 알파벳은 소비자와 개발자의 보안 약화를 이유로 반대하고 있다. 이는 2018년 구글+ 데이터 보안 침해 사건처럼 과거의 법적 문제를 다시금 떠올리게 한다.

하지만 알파벳은 AI 및 클라우드 부문에서 긍정적인 전망을 보이고 있다. 최근 구글 클라우드는 한 설문조사에서 마이크로소프트와 OpenAI를 제치고 가장 전략적인 AI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이러한 평가는 CIO들의 관심을 끌며 향후 구글 클라우드와의 AI 프로젝트 추진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Direxion Daily Alphabet Bull 1.5X Shares ETF(GGLL)는 금요일 12시 20분(현지시간) 기준 0.29% 하락한 47.60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