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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DT, 기관 '엑소더스'에 휘청…금리 불안까지 겹쳤다

채텀 로징 트러스트(CLDT)가 시장 상황과 리츠 업계 전반의 약세 흐름에 투자자들이 반응하며 하방 압력을 받고 있다. 뉴욕 시간 오전 10시 23분(현지시간) 기준 S&P 500 지수는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결정 및 경제 전망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0.6% 하락했다. 금리 결정이 부동산 투자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러한 시장 분위기는 채텀 로징 트러스트를 포함한 리츠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Y Intercept Hong Kong Ltd가 3분기에 채텀 로징 트러스트의 지분을 70.3% 줄였다는 보고처럼 기관 투자자들의 보유 지분 감소도 채텀 로징 트러스트의 부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된다. 채텀 로징 트러스트(CLDT)는 전일 종가 대비 0.93% 하락한 9.6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