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가 12월 17일 하락세로 출발하며 Virtus Equity & Convertible Income Fund(NIE)에 부담을 주고 있다. S&P 500 지수와 다우지수는 장 초반 모두 0.5% 하락했다. 투자자들은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결정, 특히 금리 인하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다. 제조업계의 어려움도 시장 분위기를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관세 부담과 주문 감소가 제조업 경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역시 미국 증시에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유럽과 아시아 증시는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중국 경제 위기 가능성과 이에 따른 세계 수요 감소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영란은행과 일본은행의 금리 동결 전망도 불확실성을 키우는 요소다. 중국 경제에 대한 우려는 원유 수요 감소 전망으로 이어지며 유가 하락을 압박하고 있다. 이러한 세계 경제의 불안정성은 Virtus Equity & Convertible Income Fund가 투자하는 자산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Virtus Equity & Convertible Income Fund는 현재 24.37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전일 종가 대비 0.29% 하락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