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

소파이, 'PER 논란' 휩싸이다…16달러, 과연 저평가?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서 금융기업 소파이 테크놀로지스(SOFI)의 기업 가치와 서비스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펼쳐지고 있다. 특히 주가수익비율(PER)을 기준으로 한 소파이의 가치 평가 적정성에 대한 갑론을박이 뜨겁다. 일부 사용자는 현재 소파이 주식에 PER을 적용하는 것 자체가 부적절하다고 주장하는 반면, 다른 사용자는 성장주로서 저평가된 상태라고 반박하고 있다. 거시경제 불확실성과 시가총액 규모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는 가운데, 매출 대비 기업 가치가 과도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소파이 가치 평가 외에도 투자 경험과 플랫폼 사용 후기에 대한 의견 공유도 활발하다. 과거 주가 상승기에 투자했지만 현재 손익분기점에 도달했다는 경험담부터, 소파이 플랫폼의 UI/UX가 직관적이지 않다는 비판까지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이처럼 평가는 엇갈리지만, 소파이의 성장 가능성에 대해서는 대체로 낙관적인 전망이 우세하다. 향후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표하는 사용자도 눈에 띈다.

소파이 테크놀로지스(SOFI)는 현재 16.47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전일 종가 대비 0.37% 소폭 상승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