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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투자? 소파이, 2만 5천 달러부터 '달나라 여행' 티켓 판매?

소파이 테크놀로지스(SOFI)가 최근 레딧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온라인 투자 플랫폼 템플럼 마켓을 통해 스페이스X를 비롯한 비상장 주식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는 소식 때문이다. 최소 2만5천 달러 이상 투자 가능한 공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며, 소파이는 6%의 구매 수수료 중 20~50%를 수취한다. 레딧 사용자들은 "스페이스X를 타고 달에 가자!" 등의 댓글로 기대감을 표출했고, 일부는 소파이와 템플럼의 제휴를 추측하기도 했다.

스페이스X 투자 외에도 소파이는 송금 서비스를 개선해 앱이나 웹사이트에서 30달러의 수수료로 직접 송금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대해 "송금 서비스 개선 약속을 지켰다"며 호평하는 반응이 있는가 하면, "매번 30달러의 추가 수수료가 부담된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

소파이 테크놀로지스(SOFI)는 현재 전일 종가 대비 0.88% 상승한 16.0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