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유니온의 주가는 연말 쇼핑 기간 디지털 사기 의심 비율 증가 소식에 시간 외 거래에서 하락했다. 트랜스유니온이 12월 5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추수감사절부터 사이버 먼데이까지 전 세계 전자상거래 거래 시도 중 4.6%가 사기로 의심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6.0%)보다 감소한 수치지만, 디지털 사기 위험이 여전히 지속되면서 투자자들의 우려를 키운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내 거래의 경우 사기 의심 비율은 4.2%로, 전년(5.8%) 대비 감소했다.
트랜스유니온의 주가는 12월 5일 98.42달러로 장을 마감한 뒤 시간 외 거래에서 0.43% 하락한 98.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