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는 모멘텀 팩터가 주도하는 상승 랠리를 보이고 있다. 12월 초 횡보세에도 불구하고 유행하는 종목에 대한 투자 심리가 회복되면서 상승 모멘텀이 강화되고 있다. 그러나 시장 폭과 S&P 500 지수 성과 간 괴리가 1997년 이후 처음으로 나타나는 등 섹터별 성과 차이가 두드러지고 있다. 이는 소수 종목이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하며 투자자들의 신중한 접근을 유도하고 있다. SPDR Portfolio S&P 500 Growth ETF(SPYG)는 수요일 오전 10시 40분(현지시간) 기준 90.54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1.33%의 상승세를 나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