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섹터의 혼조세 속에 S&P 500 지수도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엔비디아 등 주요 기술 기업들의 부진한 실적 전망이 지수에 부담을 주는 가운데, 애플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기술 섹터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테슬라와 메타 등 다른 기업들의 견조한 실적과 긍정적인 경제 센티먼트는 기술 섹터의 약세를 상쇄하며 S&P 500 지수의 회복력을 뒷받침하고 있다.
SPDR Portfolio S&P 500 Growth ETF(SPYG)는 목요일 낮 12시(현지시간) 기준 0.61% 소폭 상승한 90.3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