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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관세 유예, 캐나다도? SPYG '숨고르기'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이 미국 정부의 멕시코 관세 부과를 한 달 연기한다고 발표하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 이에 따라 시장의 관심은 캐나다와의 무역 분쟁 해결 가능성에 쏠리고 있다. 투자자들은 캐나다 역시 멕시코와 유사한 결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며 주식시장에 자금을 유입하고 있다.

관세 부과 연기는 무역 갈등 완화를 위한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되며 기업 수익 개선과 경제 성장 촉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나 투자자들이 향후 무역 상황을 주시하는 가운데 S&P 500 지수는 소폭 하락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SPDR 포트폴리오 S&P 500 성장 ETF는 이러한 관망세를 반영하며 월요일 오후 12시 20분(현지시간) 기준 0.91% 하락한 89.38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