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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데라, 체인링크와 손잡고 4.78% 급등…DeFi·NFT 날개 다나

헤데라(HBAR) 가격이 체인링크의 스마트 데이터 제품군과의 전략적 통합 발표 이후 급등했다. 지난 16일 발표된 이번 협업을 통해 헤데라 네트워크 내 탈중앙화 금융(DeFi)과 실물자산 토큰화 성장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헤데라 개발자들은 이제 체인링크를 통해 안전한 DeFi 애플리케이션 구축에 필수적인 고품질 데이터와 준비금 증명 검증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 HBAR 재단의 엘레인 송 전략 부사장은 "체인링크 표준을 개발자 생태계에 제공함으로써 탈중앙화 인프라 기반의 고품질 변조 방지 데이터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헤데라 해시그래프 네트워크 기반의 디지털 지갑 '밍고(MINGO)' 출시 또한 투자자 신뢰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밍고는 NFT 기반의 프로그래머블 디지털 티켓팅 시스템을 도입해 티켓 산업의 고질적인 사기 및 암표 문제 해결에 나선다. 밍고의 조 아서 최고경영자(CEO)는 "NFT 기반 시스템은 단순한 티켓 판매를 넘어 팬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하고 주최자에게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밍고는 향후 자체 코인스토어에 토큰을 출시할 예정이며, 이는 헤데라 생태계 확장과 웹3 채택을 더욱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헤데라(HBAR)는 0.297860달러에 거래되어 오늘 4.78%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