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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데라, 0.29달러 돌파…1달러 향해 질주? 유럽 덮친 '스테이킹 열풍'

헤데라 가격이 급등했다. 최근 유로넥스트 암스테르담에서 발로어의 헤데라 스테이킹 상장지수상품(ETP) 출시가 호재로 작용했다. 이 ETP 출시로 유럽 투자자들의 헤데라 접근성이 확대되면서 기관 및 개인 투자자들이 헤데라 네트워크에 참여할 새로운 길이 열렸다. 해시그래프 그룹의 500만 달러 시드 펀딩을 받은 이 ETP는 전통 금융과 탈중앙화 기술을 연결하고, 규제된 디지털 자산 투자에 대한 수요 증가에 부응하고자 한다. 디파이 테크놀로지스 CEO 올리비에 루시 뉴턴은 이번 출시가 투자자들에게 헤데라의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 참여 기회를 넓히는 중요한 계기라고 강조했다.

EQTY Lab과 엔비디아의 협력으로 헤데라 네트워크에 검증 가능한 컴퓨트(Verifiable Compute)가 출시될 예정인 점도 투자자들의 낙관론을 부추기고 있다. 이는 헤데라 인프라를 활용해 안전하고 투명한 운영을 보장하고, AI 워크플로우의 거버넌스와 컴플라이언스를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현물 HBAR ETF 신청이 승인될 가능성도 헤데라 가격 상승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헤데라 가격이 1달러까지 급등할 수 있다고 전망한다. 이러한 긍정적 요소들이 결합하면서 기관 및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이 헤데라로 집중되고 있다.

헤데라 가격은 오늘 9.18% 상승하며 0.297229달러로 최고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