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최근 발언 이후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제이피모건 에쿼티 프리미엄 인컴 ETF(JEPI)가 하방 압력을 받고 있다. 파월 의장은 무역 리스크와 경제 전망에 대한 발언을 통해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의 관망세를 불러일으켰다. JEPI의 주요 벤치마크인 S&P 500 지수 역시 하락세를 보였고, 특히 금리 변동에 민감한 소형주가 큰 타격을 받았다. 트럼프 행정부의 잠재적 정책 변화, 특히 관세와 관련된 불확실성이 시장의 관망세를 심화시키고 변동성을 키우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12월 18일 오후 3시 45분(현지시간) 기준, JEPI는 전일 종가 대비 2.18% 하락한 57.8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