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텀 컴퓨팅(QUBT)이 특별한 뉴스 없이 레딧 포럼에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일부 레딧 사용자들은 퀀텀 컴퓨팅의 최근 성과와 계약에 의문을 제기하며 정당성에 대한 갑론을박을 벌였다. "최근 40% 하락으로 큰 손실을 봤고, 리서치 결과 사기임을 알게 됐다"는 비판부터 "퀀텀 컴퓨팅은 농담 수준"이라는 비난까지 쏟아졌다. 특히 NASA 계약에 대해서는 "오래된 뉴스"이며 "2만 달러 가치"라는 혹평이 나왔다.
이러한 논쟁은 양자 컴퓨팅 섹터 전반으로 확대됐다. 일부 사용자는 퀀텀 컴퓨팅을 리제티(RGTI)와 비교하며 "리제티는 실제 제품이 있는데 왜 공매도 대상인지 모르겠다"며 퀀텀 컴퓨팅보다 리제티를 선호한다는 의견을 냈다. 한편, 퀀텀 컴퓨팅을 포함한 양자 컴퓨팅 주식의 콜 옵션 거래 가치 급증도 주목받았다. 한 게시물은 "양자 컴퓨팅 주식의 콜 옵션 거래 가치가 현재 평균보다 2,500% 높다"고 전했다.
현재 퀀텀 컴퓨팅(QUBT)의 주가는 17.6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일 종가 18.19달러 대비 2.75% 하락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