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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 4억 달러 청산 폭풍 속 3.4% 추락…트럼프발 악재까지

도지코인(DOGE)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고용 지표 호조에 따른 연준의 금리 정책 재평가, 달러 강세 등 거시경제적 요인이 악재로 작용했다. 트럼프 당선인의 잠재적 인플레이션 관세에 대한 우려도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며 관망세를 부추기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약세도 도지코인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주요 암호화폐에서 4억 달러 이상의 대규모 청산이 발생하며 시장에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다. 트레이더와 기관들의 매도세가 심화하며 도지코인을 비롯한 시바이누 등 알트코인의 가격 하락을 부채질하고 있는 상황이다.

도지코인은 현재 0.324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일 종가인 0.3359달러 대비 3.40% 하락한 수치이며, 오늘 개장가와 비교해도 비슷한 하락폭을 기록했다.